효과 시작시간, 지속시간이 다르다! 실데나필 vs 타다라필

발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로 지나가기도 하지만, 반복되면 생활 습관이나 혈관 상태가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고려하게 되는데, 막상 알아보면 종류가 꽤 많아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처럼 익숙한 이름도 있고 자이데나, 엠빅스처럼 국내에서 개발된 약도 있습니다.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라도 성분과 지속시간, 체감되는 느낌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특징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에 따라 나뉩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PDE5 억제제라는 계열입니다.
혈관을 확장해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인 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실데나필 → 비아그라 계열
  • 타다라필 → 시알리스 계열
  • 미로데나필 → 엠빅스
  • 유데나필 → 자이데나

이처럼 이름이 달라도 핵심은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가’입니다.

 

비아그라 계열 (실데나필) 특징

가장 먼저 알려진 약이 비아그라입니다. 지금은 특허가 풀리면서 팔팔정, 누리그라 같은 제네릭 제품도 많이 사용됩니다.

실데나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복용 후 약 30분~1시간 사이 효과 시작
  • 지속시간 약 4~6시간
  • 공복 복용이 효과적
  • 기름진 음식과 함께 복용 시 약효 감소 가능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고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단시간 집중형에 가깝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얼굴 홍조,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이 비교적 흔하게 보고됩니다.

 

시알리스 계열 (타다라필) 특징

타다라필은 지속시간이 긴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 효과 발현 약 1~2시간
  • 지속시간 24~36시간
  • 식사 영향이 비교적 적음

지속시간이 길어 ‘주말약’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자극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부작용은
두통, 근육통,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 개발 약, 엠빅스와 자이데나

국내 제약사에서 개발된 약도 꾸준히 사용됩니다.

엠빅스 (미로데나필)

  • 약 30분 후 효과 시작
  • 지속시간 약 6시간
  • 필름형 제품이 있어 물 없이 복용 가능

발기력 자체는 강한 편으로 평가되지만 얼굴 홍조나 눈 충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이데나 (유데나필)

  • 복용 후 약 1시간 효과 시작
  • 지속시간 12~24시간

지속시간과 부작용 균형이 비교적 무난한 편이라 처음 사용하는 경우 고려되는 약 중 하나입니다.

 

발기부전과 조루가 함께 있는 경우


발기력과 사정 조절 문제가 동시에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 조사에서도 조루 증상이 있는 남성 중 상당수가 발기부전을 함께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발기부전 치료 성분과 조루 치료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제 형태의 약이 사용되기도 있습니다.

다만 두 가지 약효가 동시에 작용하는 만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 가능성도 더 높아질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리지널과 제네릭, 차이가 있을까?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점입니다.

원칙적으로 성분과 함량이 동일하면 효과도 동일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차이가 나는 경우는

  • 개인 체질
  • 위장 상태
  • 복용 시점

위와 같은 요인 때문에 체감이 달라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발기부전 약 복용 시 꼭 알아야 할 점

모든 발기부전 치료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상담이 필요합니다.

  • 심혈관 질환 병력
  • 협심증 약 복용 중
  • 고혈압 치료 중

특히 니트로글리세린 계열 약과는 함께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약보다 더 중요한 생활 습관

약만으로 해결하려 하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기력은 혈관 건강과 남성 호르몬 상태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는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 계단 오르기 같은 하체 운동
  • 스쿼트 등 근력 운동
  • 과도한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 충분한 수면

이런 기본적인 관리가 병행될 때 약 효과도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간단히 구분하면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 빠르고 강한 효과 → 비아그라 계열
  • 오래 지속되는 약 → 시알리스 계열
  • 다른 약 효과 부족할 때 고려 → 엠빅스
  •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편 → 자이데나
  • 발기부전과 조루 동시 문제 → 복합제

중요한 점은 남에게 맞는 약이 반드시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용 전 진료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가장 안전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숨기기보다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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